여직원1 남편 회사 여직원의 직장생활 깨달음 회사엔 38살의 여직원이 있다. 약 1년전부터 그녀를 그만 두게 하고 싶어했었다. 하지만, 나이도 있고 실력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아서 사표를 쓰게 하면 다음 일자리 찾기가 힘들거라고 짠해서도 그만 두란 소릴 못하겠다고 매번 내게 고민을 털어 놓았었다. 그럴 때마다 난 당신 맘이 불편하지 않는 선택을 하라고 했었다. 분명 짜르고 나면 마음이 안 좋을 거라는 걸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기에 이제까지 말을 못하고 그냥 그 여직원을 넓은 아량으로 지켜주었다. 그런데 그녀가 어제 사퇴하겠다고 그랬단다. 좀 더 큰 회사에 취직이 되었으니 이번달에 나가겠다고,,, 근무 3년 6개월간 출근시간을 한 번도 지킨 적이 없고 거짓으로 현장으로 출근한다면서 출근을 하지 않은 일도 다반사. 몸이 약하다며 조기퇴근을.. 2015.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