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41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가 아니다 예배를 마치고 깨달음이 갈 곳이 있다고 했다.목적지가 어딘지 말은 하지 않은채 구글페이지를 열어 지도를 찾고 있었다. 소바가 맛있는 곳이 있으니까 먼저 먹고 가자고앞장을 섰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에비스였다.[ 사람이 진짜 많네, 무슨 축제있어? ][ 응, 오늘 여기에서 하와이축제를 해 ][ 아,, 하와이....]레스토랑앞엔 긴 줄이 서 있었고우리 뒷줄을 선 하와이 현지인 4명이 미리 받은 메뉴판을 열심히 보고 있었다. [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좀 사 ][ 필요한 거? 나는 없는데 ][ 왜 없어? 하와이에서 입을 옷을 사는게좋을 것 같은데,, 잘 봐 봐 ]깨달음이 왜 이곳에 오자고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이달 말에 하와이 여행이 잡혀있다.결혼 8주년 기념으로 결정한 하와이인데 난 아무런 흥미를 못 .. 2019.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