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노릇1 남편이 부탁하는 노후생활을 들어보니,,, 난 태국이라는 나라를 참 좋아한다. 동생내 가족이 주재원으로 3년을 넘게 생활을 했던 것도 인연이 되었지만 태국 문화, 태국인의 성향, 기후, 그리고 음식까지도 내 입맛에 맞았다. 깨달음과 함께 태국여행을 했을 때도 우리 서로 너무 적응을 질해 노후는 태국에서 보내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서로 태국을 좋아한다. 다른 동남아에 비해 태국인들의 밝고 차분한 성격이 마음에 들었고 미소의 나라로 불리어지는 만큼 그 미소속에 숨겨진 비수가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 좋다. 오늘 깨달음과 약속한 이 곳은 태국 본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약 1년전에 어렵게 찾은 가게이다. 남편, 아내, 그리고 종업원까지 모두 태국인으로 일본에서 장사를 하신지는 10년 가까이 되지만 일어가 서툴러 각종 관공서의 업.. 2015.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