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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현상2

남편의 과한 선물에 담긴 진짜 의미 화이트데이, 그리고 결혼 기념일이 있던 3월,우린 간단한 식사로 모두 끝냈다.특별히 갖고 싶은 것도 없고,하고 싶은 것도 없었다.여행을 갈까했지만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그것도 그냥 다음기회로 넘겼다.아무런 욕심도 욕구도 생기지 않은 이유는 갱년기의 무기력증에서 오는 것도 있지만2년전 오른팔에 왔던 오십견이 이번에는 왼쪽 어깨로 옮겨와서 자유롭게 왼팔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 모든 게 귀찮은 상황인 것도 한 못을 차지하고 있다.매년 기념일이면 뭔가를 선물해야한다고생각하는 깨달음은 아무것도 필요없다는내가 신경쓰였는지 자꾸만 뭐든지 말해보라고 했다.[ 필요한 거 없어,,솔직히 많이 귀찮고,,그냥 오십견이 빨리 낫도록병원이나 열심히 다닐거야,,] [ 그래,,그건 그것이고,,작년 크리스마스도 필요없다고 해서 선물.. 2018.04.02
결혼생활 5년이면 남자들도 변한다 일주일째 미열과 두통으로 시달리다오후에 병원을 찾았다. 감기일 거라 생각했는데[갱년기 증상]이라는 받아들이고싶지 않은 진단을 받고,,,너무 우울해서 깨달음에게 전화했더니맛있는 음식 먹으면 낫는다고아주 가볍게 흘러 넘겼다.갱년기라,,몸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것인지..나이는 못 속인다는 어르신들 말이 하나 틀린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약속장소로 가기 위해 전철을 갈아타고창 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맑고 청명한데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한 낮엔 여전히30도를 넘나들고 있고그나마 태풍이 와서 잠시 비바람을 뿌려줬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가을 준비를 서두르는 사람들의발걸음을 주춤하게 만든다. 나는 생각지도 못한 진단을 받아썩 기분이 맑지 않는데깨달음은 가게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싱글벙글이였다.자리에 앉아 내 몸.. 201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