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모촉진제1 부부지만 우린 서로 참 많이 다르다 깨달음이 날 위해 발모촉진제를 정기주문했다며팜플렛을 꺼냈다. 40을 넘기면서 호르몬 장애인지, 갱년기 탓인지, 단순화 노화과정인 나이탓인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대릿수가 많이 없어졌다.그냥 그러러니하고 지냈고 특별히 머릿수가 적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 불만 같은 건 없었다. 자연현상이라 생각했기에...그런데 깨달음은 신경이 쓰였던 모양이다.[ 깨달음,,그렇게 이상했어? ][ 아니, 이상한 건 아닌데 당신이 샤워하고 나면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지는 걸 보고처방을 해야하지 않을까해서 주문했어 ][ 머리 빠져도 난 상관없는데..그냥대머리도 괜찮지 않아? ] 실제로 난 보통여자들이 하는 머리꾸미기, 파마를 하고 세팅을 하는 것에전혀 관심이 없다. 솔직히 내가 남자였으면 빡빡 밀고 다녔을 정도로 머리, 헤어스.. 2020.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