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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부터 해야 할까,,
내가 일본을 떠나든 말든
당신이 무슨 상관이십니까?
내가 60이 돼서 가든, 70이 되든
왜 당신이 신경을 씁니까?
몇 년 전부터 한국에 들어가려고
해도 못 들어가는 내 심정을
당신은 알기나 합니까?
뭘 안다고 입을 놀리십니까?
왜 한국에 못 가게 됐는지,
왜 자꾸만 스케줄이 꼬이는지,
서울 아파트가 이렇게 되고 저렇게 돼서,
깨달음 회사가 이래서 저래서 등등
그런 것들을 왜 내가 블로그에 올려서
당신 같은 사람에게 알려야 합니까?
똥과 된장이 구별이 안 되면 제발
질퍽거리지 말고 가만히 있으세요.
냄새 납니다.
내가 누누이 말했 듯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고 그렇게
말했 건만, 여전히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있는 당신.
지금껏 내 블로그를 착실히 봐 온 것
같은데 내가 댓글 창을 열어둔 것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댓글을 달라고
열어둔 게 아닙니다.
내가 왜 6개월 블로그를 쉬었을까,,
머리가 있으면 생각하십시오,
10년을 넘게 해 온 블로그를 단 말 한마디
없이 쉬었을 때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생각이란 걸 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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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더 이상 내 블로그 염탐하지 말고
들어오지 마십시오, 그래도 또 몰래
들어올 거라는 거 압니다만,
당신 같은 사람한테 내 글이
읽히는 것도 아주 불쾌합니다.
사람 대우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으면
사람 같은 소리를 하십시오, 안 그러면
소, 돼지 소리 듣습니다.
당신도 몸 성할 때, 손가락 성할 때
남의 집 숟가락, 젓가락이 몇 개인지
궁금해하지 말고
책이라도 읽고 견문을 넓히세요.
당신 아니어도 저는 지금
신경 쓸 게 너무도 많은 사람입니다.
당신처럼 한가하게 남의 블로그에
들어와서 댓글이나 달고 냄새 풍기고
돌아다닐 여유가 없습니다.
제게 할 말 있으면 당당하게
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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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불편한 글을 올리게 돼서 죄송합니다.
뭐 이런 댓글들은 10년 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어설프게 일본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더라고요.
어학연수를 좀 했거나, 웨킹홀리데이로
와 봤거나 일본인 배우자가 있거나 등등
나름 일본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제 올린 글은
일본의 새 총리가 우익 중에 우익,
극우여성인 다카이치(高市 ) 안 돼서 다행인
이유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것에 대해
한마디 없는 걸 보면 댓글을 단 이가
어떤 사고를 갖고 사는지 알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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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게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다. 다들 다른 생각으로 사니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는 걸 알지만
이렇게 자기 세계 속에 빠져 사는 사람을
보면 언짢아지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서울 아파트 문제로
10월 중순에 한국에 다녀가야 될 것 같습니다.
6개월 블로그를 쉬며 있었던 많은 일들을
모두 여러분께 밝힐 수 없음을 한편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지금처럼
많은 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열심히 또 살겠습니다.
따뜻한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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