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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도대체 일베가 뭡니까?

by 일본의 케이 2014. 5. 14.

지난 토요일 내 글에 달린 댓글이다.

낯설은 닉넥임이긴 한데,,,케이님이라고 적으신 것 보니

티스토리로 옮기기 전부터 내 블로그를 방문하셨던 분인 듯 싶다 .

[세월호]사건 이후 내가 블로그에 달아 놓은 노란리본이 문제가 됐던 모양이다.


 

일베란 단어는 예전부터 듣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무슨 그룹인지? 무슨 단체인지?

별 관심도 없었고 알고 싶지 않았는데, 오늘은 좀 검색을 해봤다.

디씨인사이드의 일간 베스트 게시물을 모아서 보는 사이트이고

그래서 이름도 일간 베스트이고 줄임말이 일베단다.

 주로 하는 일들? 게시글? 내용은 크게 나눠

1. 보수세력 찬양?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2. 여성비하? 성희롱?

3. 전라도 비하?가 대부분이란다.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몇 개의 게시글을 읽으며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왜 이런 것들을 사람들은 재밌어 하는지?

왜 이런 것들에 분별력을 상실하는지?

철학도 없고, 사상도 없고, 근거도 없고, 참과 거짓이 실종 된 내용들이

뭐가 재밌고 흥미로운지 알 수가 없었다.

 

제일 안타까운 ,,,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뱉어내는 그들 역시

누군가의 아들로 딸로 삼촌으로 이모로 살아갈텐데... 

어쩌면 그들은 어릴적부터 늘 혼자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외로운 사람들로 가득 차버렸을까....

어쩌다 그들은 그런 글들을 쓰면서 쾌락을 느끼게 되었을까..... 

어쩌다 같은 한국사람끼리 물고 뜯고 할퀴게 되었을까....

마지막으로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답게는 못 살더라도

 최소한 사람같은 짓은 하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댓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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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스무디 2014.05.14 05:58 신고

    저 리본은 아니에요 케이님. 상관없으니 계속 놔두셔도 돼요
    안 그대로 말 하나, 표현 하나에 요즘 예민해지더라고요
    평범하게 쓰던 단어에도 어느새 일베가 차지하고 앉아서
    일베로 몰리는 경우가 만만치 않게 있어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나올정도로 좀 심각해지는 것 같고요.
    일본 극우랑 좀 비슷한 것 같아요 ㅠ.,ㅜ

    답글

  • 민족의 십일조 2014.05.14 08:24

    제 왼쪽 가슴에 달려있는 노랑색 리본도 케이님꺼와 동일한 도안입니다.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답글

  • sixgapk 2014.05.14 09:18

    뭔가 했습니다...별게 다있어요..^^
    뭐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는가 보다 이젠 그래야겠죠?~~
    답글

  • 2014.05.14 09:37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Lesley 2014.05.14 10:04

    제가 카톡 프로필로 쓰는 리본도 이 블로그 리본하고 똑같이 생긴거라, 기겁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동안 일베 리본을 썼던건가, 제가 일베 광고를 해준 꼴인가 해서요.
    글을 끝까지 읽어보니, 다행히 멀쩡한 리본이었네요...^^



    답글

  • 흑표 2014.05.14 10:28

    세상을 살다보면 정상적인 인간과 비정상적인 인간이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인간들은 비정상적으로 살다가 일생을 보내게 됩니다.

    비정상적으로..
    답글

  • 2014.05.14 10:40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명품인생 2014.05.14 12:30

    카톡에하루올리고 내리였답니다

    말하기 싫어서 ~~~


    오늘도
    좋은하루 라고하며 살아도 모자람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답글

  • 소닉 2014.05.14 21:28

    일베.... 정말 가관이죠.
    인간이길 포기한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일베에게는 욕도 아까워요.
    본인들이 잘났다고 생각하고,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고..

    얼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일베관련방송을 하면서
    일베충들을 직접 인터뷰했었는데...
    누구라고 당당하게 말하지도 못하면서,
    한국은 좌파가 장악하고 있어서 지들이 있어야 균형이 맞다고 하면서,
    자기네들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고 하질않나..-_-
    정말이지, 그들은... 답이 없어요;
    답글

  • 굄돌* 2014.05.14 23:16 신고

    깜짝이야~
    저도 똑같은 걸 달아놨기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안심해도 될 것 같으니
    그냥 둬야겠지요?
    답글

  • 2014.05.14 23:51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2014.05.15 07:15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2014.05.15 07:16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맛돌이 2014.05.15 10:00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답글

  • ㄹㄹ 2014.05.15 11:52

    그냥 일본의 우익이나 독일의 나치추종 세력같은 애들과 비슷한 부류의 인간들이에요. 유가족의 슬픔을 공감하거나 안타까워하는게 아니라 그들을 정부의 반대세력 또는 선동세력으로 보고 비하하고 조롱하죠. 세상 모든일을 정치와 결부시켜 생각하고 판단함. 걔들이 쓴글 가끔씩 보면 속에서 토가 나올것 같아요.


    답글

  • 은냥 2014.05.15 12:16

    극우사이트에요.
    정상인 사람이 사용할 사이트는 아니죠.

    답글

  • 명품인생 2014.05.15 12:53

    오늘은 스승에 날 ...
    스승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답글

  • 호야 2014.05.15 22:53

    요즘 우리 주변에서는 정상적인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네요.
    답글

  • 초원길 2014.05.15 23:34 신고

    케이님.. 오랫만에 들어보는 닉입니다
    일베.. 참 표현의 자유가 어디까지인지 생각케하는 곳입니다
    답글

  • 에흠 2014.05.21 00:54

    일간베스트라는 사이트의 줄임말로 한국의 나치, 스킨헤드 들이라고 보시면 되요. 현실에서 일베를 한다고 알려지면, 주변 사람들은 그 사람을 인간처럼 바라보지 않습니다. 쓰레기보다 더한 쓰레기로 알죠.

    민주화 운동을 모독하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웃으며, 시신을 '택배'라고 표현하는 짓거리로도 부족해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싶어서, 화장품,식기,옷들을 전부 박살내거나 찢어버리고는 엉망진창이 된 거실 풍경을 자랑스럽게 찍어 올리거나, 잠든 여동생, 누나의 속옷을 자르고는 치부를 찍어서 올리는 등... 쓰레기라고 하기 조차 쓰레기에게 미안한 정신병자들입니다.. 관심을 받기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하죠.

    관심 받겠다고 가족까지 팔아넘기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면서, 스스로를 애국보수라고 칭하는... 아무튼 윗분들 말처럼, 정상적인 사람이 이용하는 사이트는 아닙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