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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해외 블로거, 주소를 바꿔야만 했던 이유

by 일본의 케이 2014.09.03

 

갑자기 블로그 주소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말씀 드리자면,

 1. 제 개인정보가 많이 새고 있었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속에 주소, 그리고 주변 사진들의 모자이크가 벗겨진 채

 저희집 주소가 알려졌습니다.

저희 부부를 너무 좋아하셔서 주소를 알고 싶었던 거라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제 블로그에 실린 광고에 못된 짓을 하셨는지

제 사이트가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것 역시, 저희 부부에게 관심 받고 싶어 그러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소만 바꾼다고 달라지는 건 없을 겁니다.

제가 너무 솔직했던 점, 너무 리얼하게 내 주변상황, 주변인물을 묘사했던 것,

모자이크 처리가 엉성했던 것 등등,,,

제 관리에도 문제가 많았음을 반성하고 있으며

 나쁜쪽으로 악용되지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SNS세상이 무서운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여러분들과 연결시켜 주는 것도 온라인이기에

전 지금처럼 이웃님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해외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있어 블로그는 한국분들과 마음으로 교류하고

한국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자 다른 사연으로 그 곳에서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을 

스스로에게 확인시키고 인정받고 싶어 글을 올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저에게 블로그는 그렇습니다.

그러니 조금은 측은지심으로 저희들을 지켜봐 주시면 안 될까요...

얼굴도 모르는 어느 누군가를 미워하고 상처주기 서로의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예쁘게 안 보이신다면 그냥 무시하고 스쳐 지나가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웃고 살아가는 방법만 생각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이웃님들, 매번 귀찮게 해드려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릴게요.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댓글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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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라네 2014.09.04 16:03

    맘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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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4 16:49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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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오네트 2014.09.04 18:04

    참~ 쓸데 없는 데가 재능을 쓰는 사람들이 많네요...
    블로그 폐쇄하신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다행이네요~
    힘내십쇼~!!!
    답글

  • 2014.09.04 18:5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2014.09.04 19:14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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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아하자 2014.09.04 19:50 신고

    사실 그런 부분 때문에 블로그 하기가 겁나요. SNS는 더 겁나고... 블로그를 안하는게 최선인데 공익적인 목표가 있다보니 계속 하게 되는 게 어쩔수없는 현실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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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4 20:13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2014.09.04 23:5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2014.09.05 00:56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미소누가 2014.09.05 07:42

    케이님 블로그를 스마트폰에서 북마크해두고 찾아오는데 블로그가 없어져서 깜짝 놀랐어요ㅠ 혹시 무슨 일이 생겨서 블로그를 접으신 건가 걱정했는데 이리 다시 보니 반갑고 다행입니다^^ 세상엔 정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관심이라 생각하기엔 좀 지나친. 이번 일로 너무 움츠려들지 마시고 계속 좋은 글로 만나길 바랍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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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5 19:3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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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사삭 2014.09.05 22:40

    늘 케이님글보며 같이 공감도하는 열혈팬 바사삭 아줌마예요~^^ 항상 케이님을 응원하고있어요. 저같은 사람이 백배,천배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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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6 23:1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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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깔 2014.09.07 13:00

    짜식들 좋으면 말로 좋다고 할 일이지.
    신상털이를 하냐?
    힘냅시다.
    팬들이 있습니다.
    답글

  • 2014.09.08 20:4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2014.09.08 22:51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보리 2014.09.10 01:33

    이런저런 이유로 속상해 하시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항상 마음으로 케이님 응원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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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만디 2014.09.12 11:08

    별 x x 같은 분들이 남의 개인정보를 많이 거시기하지요... 그냥 x 무시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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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6 16:0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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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리스 2014.11.29 18:51

    오늘 우연하게 케이님 글을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배울점도 많고...종일 글 하나하나 읽고 있답니다.저도 2007년부터 호주서 살고있어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편찮으셨던것 같은데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