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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블로그 개설 5개월,방문자 수 100만이 되기까지..

by 일본의 케이 2014. 5. 29.

 

1월 8일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다음달 6월 8일이면 딱 5개월이 된다.

방문자 수를 보니 100만인이 넘었다. 참 대단한 숫자다.

물론 다음뷰에서부터 계속해서 찾아와 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100만이 넘었던 것 같다.

 

 

6월부터 다음뷰가 없어진단다.

다음뷰 덕분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 주셨는데,,,,,

다음뷰가 없어지면 어떤 형태로 새 글을 보내고

어떻게 이웃분들과 만날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다.  

 

이웃님들,,, 먼저 감사드립니다.

요즘,,, 아니 요 몇 달 전부터 제 블로그에 괜찮은 글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지난 두 달간,,, 새 글을 올리면서도 내 스스로도 식상하기도 했고,

어디까지 털어 놓을 것인지에 갈등했던 시간이였음을 고백합니다.

부부, 가족, 형제, 친구들,,, 매번 같은 고민에 매번 같은 일상들, 극히 개인적인 주변 얘기들,,,,

어느 분은 글에 힘이 없어진 것 같다고도 하셨고,

또 어떤 분은 글 속에 주저함이 느껴진다고 하신 분도 계셨고,

또 다른 분은 글에서 피곤함이 베어있다고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한국 과자며 짜장면 얘기도 이젠 질리셨음을 알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웃님들이 느끼시는 것, 그리고 내가 염려하고 있는 게 같았습니다.

 

약물치료로 심신도 피곤하고, 대출도 맘대로 되지 않아 짜증스럽고, 사람들에게도 질리고,,,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늘어놓고 잠시 블로그를 쉴 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만 둘 수 없었던 건, 다음뷰에서부터 지금에 티스토리까지

3년 이상을 매일 변함없이 방문하시는 분들, 그 분들은 댓글도 거의 달지 않으시지만

매일 매일 방문해 주셔서 마음으로, 무언으로 응원해 주시기에

 글을 올릴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전 작가가 아니기에 앞으로도 괜찮은 글은 못 쓸겁니다.

그냥,,,지금처럼 내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담담하게 써 나갈 생각입니다.

 메마른 듯, 무미건조한 글들이지만 한 구석에 가끔 인간미가 묻어나거나

사람냄새 풍기는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깨달음에게 한 마디 하라고 그랬더니

한국식으로 절하듯이 [마니 마니 감사합니다]랍니다.

다음뷰가 없어져도 방문하실 분은  방문하시고  떠나실 분들은 또 떠나실 겁니다.

짧은 시간, 100만인 돌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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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9 09:53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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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표 2014.05.29 10:17

    먼저 축하드립니다.

    블로그라는것이 뭐 별것 있나요.

    제일먼저 자신이 만족을 느껴야지예^^*

    다른이보다 자신이 먼저~~!!

    다른이들이 뭐라해도 저는 케이님 블로그가 재미있어요.
    답글

  • 이상 2014.05.29 10:58

    처음 댓글 달게 되네요. 언제나 케이님 깨달음님 일상과 철학에서 힘을 얻고 갑니다. 저만 힘내는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꾸준히, 건강하게 지금처럼 지내섰음 하비다. 화이팅!
    답글

  • 개코냐옹이 2014.05.29 11:09

    ㅎㅎㅎ 절 잘 받았습니다 ..
    기분 좋은데요 ㅋㅋㅋ ..
    축하해요 ..
    답글

  • 사이비철원 2014.05.29 11:40

    다음뷰가 없어지면 디스토리에서는 어떻게 글을 읽죠??
    전 다음뷰를 통해서 매일 읽고 있었는데??
    알려주세요..
    답글

  • 포장지기 2014.05.29 11:41 신고

    그 많은 방문객들 중에 제가 동참할수있어서 감사할따름 입니다^^
    사람냄새 폴폴나는 우리 이웃 이야기.....잘 지켜보겠습니다^^
    답글

  • 2014.05.29 12:13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always 2014.05.29 13:43

    다음 홈페이지에 메인으로 오르면 방문해서 케이님 글 읽고 있어요~
    방문하게 되면 그동안 못 읽었던 글 몰아서 보고 있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댓글도 못달았는데 용기내서 댓글 남김니다~
    항상 케이님 글 읽으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사는 환경은 다르지만 제가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게 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내용중에 질리신다라고 하셨지만 저는 전혀 그렇게 느낀 적이 없네요~ㅎㅎ
    그저 깨달음님의 한국 사랑이 고맙고, 유쾌하고, 존경스러울 따름이에요~
    좋은 글 앞으로 계속 올려주세요~~^^

    케이님 몸이 않좋으신 거 같은데..멀리서나마 쾌차하길 빌겠습니다~
    깨달음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해주세요~
    항상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길바랄게요~

    답글

  • smart4you 2014.05.29 15:44 신고

    따뜻한 글이네요:)

    도쿄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자 티스토리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은 어렵고 버벅거리고 있지만 케이님 글 읽고 힘을 얻어요..^_^

    반갑습니다. 자주 들를게요.
    답글

  • 初心 2014.05.29 17:26

    케이 님 !
    암튼 대단히 멋지신분이십니다.^^
    케이님 !화 이 팅 !

    답글

  • vie365 2014.05.29 20:16

    케이님!
    댓글은 한번인가? 달았던 걸로 기억하는...매번 눈팅만 하고 가는 나쁜 독자랍니다^^;

    같이 일본생활 하고 있는 한사람으로...
    케이님 블로그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위로 받고, 웃고, 때로는 조금 울기도 합니다.
    전 케이님의 툭툭 털어놓는듯한 느낌의 글이 참 좋더라구요.
    깨서방님도 넘 정감가구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밈없는, 진솔한 글 많이 부탁드려요!

    답글

  • 유정 2014.05.29 23:18

    저도 첨으로 댓글 달아요.
    케이님 블로그보면서 항상 넘 부러워하는 1인입니다. 저도 고향이 전라도 광주에다 지금 일본에 살아서 그런지 케이님 블로그 일부러 찾아와서 본답니다..
    외국에서의 정답같은 생활에 항상 憧れてます.
    맨날 눈팅만 하지만 항상 응원할게요

    답글

  • 민들레 2014.05.29 23:54

    와우~!
    방문객 백만인 축하 드려요~
    솔직 담백하고 짧은글에 강한 메세지
    케이님과 깨달음님의 왕팬이 되었답니다. ㅎ
    케이님 ,깨달음님 파이팅~!

    답글

  • 2014.05.30 03:21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맛돌이 2014.05.30 09:07

    모든 분들이 늘 함께했으면 해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답글

  • 예희 2014.05.30 09:34

    케이님 글엔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마력이 있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 때문에라도 열심히 써 주셔야 할 의무가 있지요......ㅎㅎ
    깨달음님도 케이님이 대단해 보일 겁니다.
    답글

  • 허영선 2014.05.31 09:31

    무언가 대단한 꺼리가 있어야 글을 쓰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케이님의 글을 읽으면 무언가 진중함이 느껴진달까요? 그러면서도 생활밀착형인 것이.. 예의바르지만 흥미진진한 사춘기의 훈남 조카를 보는 듯합니다. 관심있게 보고..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항상 글써주셔서 감사하고..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깨서방님의 한국과자, 한국음식 애찬~~ 너무 좋아요. 절대 질리지 않습니다. 저의 저녁 메뉴 선택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답글

  • 만만디 2014.06.02 19:04

    추카...추카 합니다....
    답글

  • son 2014.06.09 13:36

    전 6,7,8 연휴때 k님 글을 정주행했어요
    너무 재미나서요 ㅎㅎ
    앞으로도 일상의 그런 부분들 얘기 주셨음 좋겠어요...
    조용히 왔다가겠지만 ^^ ( 댓글 잘 안달아요 ㅎ)
    응원하겠습니다.
    전 아직 결혼을 안했고 언제 할진 모르지만 k님의 결혼생활이 너무 좋아보여서 하고 싶어졌어요 ^^
    건강 얼른 회복하시구 더 행복하세요~
    답글

  • JS 2014.08.08 16:50

    인위적이거나 상업적인 글들은 넘쳐나는 세상이랍니다. 케이님 글과 소식이 좋아서 자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축하합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