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란티어6

일본에 어린이 식당이 있는 이유 일본에는 어린이 식당(こども 食堂)이 있다.2012년부터 시작된 이 식당은 빈곤가정이나 모자가정, 가정 해체, 저소득층, 이혼등으로 인해 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아동이 늘어나면서 빈곤아동대책법이 제정되고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그 시작은 2010년, 채소가게를 운영하던 곤도씨(近藤さん)가 바나나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남은 부식을 이용해서 식사를 준비해매주 목요일 하루만 운영을 시작했다.(일본 야후에서 퍼 온 사진) 메뉴는 그날 남은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영양 바렌스를 생각애 음식을 만들었고가게 뒤쪽에서는 식사를 마친 아이들이모여서 공부도 하고 카드놀이를 하며 지낸다.편모가정, 건강이 안 좋은 부모를 둔 아이들,일 때문에 귀가가 늦은 부모밑의 아이들..... 2018. 12. 18.
제주도 한달살기에서 남편이 보고 느낀 것 10월, 결혼 기념으로 떠날 목적지를 결정하고개운한 마음으로 저녁을 먹으며자연스럽게 여행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우리부부에게 남은 노후는 전 세계를 빠짐없이 가보는 것을 목표로 하자고 각자 어디가 가고 싶은지 그런 대화를 했었다.그러다 우연히 내년에도 한국의 어느 곳에서한달살이를 할 거라는 말이 나왔다.[ 진짜 그럴거야? 난 농담인 줄 알았는데? 어디에서 할 거야? ][ 부산이 좋을 것 같애..바다가 있어서..][ 제주도는 이제 안 가? ][ 아니..제주도도 좋은데, 부산도 재밌을 것 같아서 ] 한국이 아닌 제 3국에서 사는 것은 어떨까라는것도 생각해 보았다.싱가포르는 치안은 좋은데 물가가 비싸고,인도는 물가는 싸지만 생활이 불편할 것 같고홍콩은 볼거리와 먹거리는 좋은데 왠지 불안하고이탈리아는 남자들이 너.. 2018. 9. 26.
일본의 어버이날, 부모님이 진짜 받고 싶은 것 [ 다음달 어머니날에 선물 뭐 해드리지? ][ 5월달에 가니까 선물 필요없어 ][ 그래도 뭐 사가지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 아니야, 가서 좋아하시는 거 사 드리면 돼,얼굴도 보여드리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그것보다 더 좋은 게 없지 ][ 그러긴 해도,, ]이번 주말부터 이곳은 황금연휴에 들어간다.주말부터 스케쥴이 꽉 차있는 우리는시간이 오늘밖에 나질 않아 둘이서 퇴근하고 대형마트에 들렀다.각 매장에는 어머니의 날을 위한 각종 선물세트가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다.괜찮은게 있으면 미리 보내드릴 요량으로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솔직히마땅한 게 떠오르지 않는다.[ 앞치마 사드릴까? ][ 필요없어..][ 그럼,,잠옷을 사드릴까?][ 잠옷도 많아 ][ 그럼, 가방은? ][ 가방 들고 갈 때도 없어 ][ ............ 2017. 4. 28.
일본의 고령자가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 보란티어를 하다보면 장애인 가족들 뿐만 아닌 연로하신 노인들을 찾아 뵐 때가 있다. 자식들은 있지만 출가시킨 후부터 노령이 된 부부만 단 둘이 사시는 분들이 많다.그러다가 한 분이 먼저 세상을 떠나시면혼자 계시다가 고독사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다.동경 23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해마다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로약 3,000명 정도가 고독사로 세상을 떠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늘 우리팀이 찾은 곳은 동경에서 조금 벗어난 외곽 서민아파트가 많은 곳이였다. 오늘 우리가 방문하는데는 목적이 있었다. 노인들의 고독사가 심해지고 있고 자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연고자로 사망처리를 하는 케이스가 늘어가고 있어 지난달에 모든 노인 가정을 방문해 엔딩노트를 배부했었고 그 엔딩노트의 효과를 조사하고 도움을 .. 2016. 8. 29.
일본 재류 외국인을 위한 피난처. 사이타마캔 후지미노시(埼玉県ふじみ野市)에는 일본에 재류중인 외국인을 위한 후지미노 국제문화센터가 있다. 일본에 재류중인 외국인들의 카케코미테라 (駆け込み寺)역할을 하는 센터이다. 가케코미테라 (駆け込み寺)는 에도시대에 바람난 남편이나 강제 결혼에 시달린 끝에 도망 온 여자를 도와 안전하게 숨겨주는 특권을 가졌던 절을 뜻하며 요즘은 힘들고 약한 약자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피난처와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센터, 협회 등을 통들어 뜻한다. 2013년, 법무성 통계에 의하면 일본에서 거주중인 재류외국인수는 165만 6천명을 넘어 가고 있다. 그 많은 외국인들이 이곳 일본에서 정착하기에 필요한 일반적인 생활습관, 문화, 언어, 행정처리등등 알아가고 익혀가야할 사항들, 그리고 거기서 오는 갈등, 트러블, 불편함 .. 2015. 3. 2.
장애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 케이야, 넌 처음부터 안 무서웠어?] [ 뭐가 무서워~, 귀엽잖아~] [ 난 왠지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고아원이 더 나을 것 같애...] [ 내 눈에는 개성적으로 보이더라~] [ 하여튼,,,, 넌 별났어,,..] [ ....................... ] [ 가서 뭐해? ] [ 그냥, 같이 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장난도 치고 그렇게 놀아.. ] [ 그게 재밌어?,,,] [ 응, 재밌어 ] [ 역시,, 난 잘 이해가 안 된다,,,뭘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 [ 그들에게 뭔가 힘이 되야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거야, 그냥 친구집에 들리는 감각으로 가면 돼~, 불안할 것도 거북할 것도 없어~] 우린, 단지 몸이 정상일 뿐이야, 마음과 정신은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의.. 2014. 10. 9.